[회고일기] 벌써 7월 이라니.. 난 한 게 없는데 2021년 6월 3,4주차

한주는 많이 했는데 한주는 뭐지..?

벌써 다음주가 되면 저는 화이자 백신 2차를 맞게 되고, 7월이 될 예정입니다. 시간이 정말로 빨리 가는 거 같아서 군생활이 즐겁습니다 ㅎㅎ. 일단 지난 3주차를 리뷰 해보자면 나라사랑포털에서 진행 중이었던 자기개발비용에 대해서 수기를 적는 공모전이 있어서 그에 대해서 좀 적어 봤었습니다. 그냥 남는 시간에 뭔가 공부를 하기는 싫어서 이틀 정도를 공모전 수기를 적는데 집중을 해서 뭔가 결과를 내기에는 빠듯한 이틀이었지만 오랜만에 2000자가 넘는 글을 적고, 탈고 까지 맞춰서 제출 해봤습니다. 뭐 운이 좋으면 뭐든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는 백준 문제를 10문제 정도 풀었던 것 같습니다. 어떤식으로 파이썬을 공부 쭉 공부 해나갈까 생각하다가, 역시 백준문제를 차근히 풀어 나가는게 좋은 거 같아서 백준에서 단계별로 풀어보기의 문제들을 풀어봤습니다. 

생각보다 파이썬이 손에 익어가는 느낌도 있지만 여전히 문제를 오랜만에 풀어서 머리가 빠릿하게 바로 못따라와서 문제를 제대로 이해 못하고 많이 틀리는 경향이 아직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마 문제에 대한 리뷰도 하나씩 올릴려고 정리를 해두었기 때문에 곧 또 백준 문제에 대한 글이 올라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를 하는 동안에 지원을 받았던 강의들을 다시 돌아보려고 계획을 하고 그 중에 파이썬 강의를 하나 다시 시작해서 공부 중입니다. 작년에는 정말 필요한 것들만 보려 했던 점 그리고 시간이 없어서 급하게 봤어서 강의 내용들을 온전히 못 봤던 적이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커리큘럼을 좀 나눠서 많이 부족했던 내용들을 하나씩 채워 나가 보려고 합니다. 강의를 다시 전반적으로 다 보고나면 그에 대한 후기도 아마(?) 올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반적으로 리뷰를 해보면서 다이어리를 좀 다시 적어야 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했던 것이 아무래도 제가 야외에서 근무를 하는 군.사.경.찰이기 때문에 항상 근무를 하고 나면 거의 뻗게 되는 경우가 많아서 차라리 최소한의 공부량을 정해두고 그걸 하고 쉬는게 나을 거 같다는 생각을 좀 했습니다. 다음주에는 한번 "계획"이라는 걸 좀 세워서 정리를 하고 공부를 진행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백신을 맞게 되서 아마 다음주 목금토일(?)은 시간이 많을 예정이라서, 좀 사지방에 와서 살 수 있는 시간이 많아 질 것 같아서 하루정도는 통으로 빼서 포트폴리오 작업을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있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