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부스트캠프] 챌린지 3주차 회고하기

”네이버 부스트 캠프” = “네부캠”으로 작성하겠습니다.

지난주에 2주차 회고를 적는다는게 소감만 적고 자버려서 회고 하는 부분까지 못 적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일단 3주차 회고 부터 적어보고 2주차도 다시 써보는 걸로~! 

3주차 소감: "이래서 다들 네부캠 하는 구나!"

3주차를 하면서 느낀 점은 제목 처럼 이래서 다들 네부캠 하는 구나를 느꼈던 점 입니다. 하기 전에 추천 받았던 부분이 CS나 자바스크립트를 사용하는데 있어서 기본부터 심화 까지 그리고 생각지 못한 점을 배울 수 있다는 부분이었습니다. 특히 챌린지를 하면서 CS와 자바스크립트에 대해서 깊게 파내려가는 과정을 경험할 수도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동기, 비동기 처리에 대해서 그냥 이런 거구나 하고 쓰기만 했지 그 작동 원리에 대해서 손으로 그려가면서 체화하는 시간을 가질 수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네부캠을 하는 이유"를 가장 크게 느꼈던 이유가 설계의 필요성에 대해서 3주차를 진행하면서 제대로 체감했기 때문입니다. 이전 까지 했던 활동들을 돌아 봤을 때 설계를 해뒀다고는 하지만 보통 프로젝트면 기능 설계, api 설계 정도만 해놓고 거기서 더 깊게 설계를 하는경우가 잘 없었던 것 같습니다. 컴퓨터를 전공하면서 소프트웨어 설계나 종합설계프로젝트 수업을 들으면서 그렸던 다이어그램들 까지 그려 두는 경우가 거의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이런 다이그램이 실제로 필요할까 라는 생각도 은연 중에 했던 것 같기도 합니다. 챌린지를 하면서는 정말 단순한 사항에 대해서도 고민을 하고 설계를 미리 그려놓는 경험을 하면서 이런 설계가 필요하구나를 확연히 느꼈습니다. 특히 코드를 작성하면서 정말 설계 대로 하면 제대로 작동을 하고 설계를 안해둔 부분에서만 이슈나 에러가 주르륵 터지는 걸 보면서 몸으로 체감했던 게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 네부캠을 시작할 때 마음가짐이 멤버십 과정은 일단 생각하지 말자, 그리고 베이직을 할때는 베이직 단계 끝까지 가보자 였습니다. 챌린지를 시작한 지 벌써 3주차지만 여전히 마음가짐은 동일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제일 잘 한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될 때까지 계속 해보자" 즉 삽질이라도 계속 해보자 입니다. 그 부분을 앞세워서 앞선 베이직과 챌린지 3주차 까지 잘 버텨 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많이 배우자가 목표 였는데 그건 그냥 버티니까 반강제로 많이 쌓여가고 있는게 느껴져서 4주차가 또 기대가 됩니다. 

3주차 회고

일단 1주차 목표 였던 매일 일일회고를 적어보자 라는 점에 대해서는 챌린지 과정에서 여러 가지 요소 덕분에 꾸준히 잘 적어왔던 것 같습니다. 꾸준히 일일회고를 적어왔다는 점 그리고 이번 주에는 운동을 꾸준히 갔다는 점에서 미션과 삶의 질을 잘 유지 했던 주라고 생각합니다. 1주차와 동일하게 KPT를 적용해서 한번 회고를 해보려고 합니다. 

Keep

1. 설계 과정 꼼꼼하게 진행하기

설계에 대한 중요성을 확실하게 인식하게 꼼꼼하게 설계를 할 수 있었습니다. 피그잼을 통해서 필요한 지식에 대해서 학습하고 특히 코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체크해야 되는 포인트를 세세하게 쪼개서 작성을 하였습니다. 이 과정 덕분에 구현 과정에 정말 설계만 따라가면 될 정도로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위의 소감에서도 얘기를 했지만 설계를 안해뒀던 부분에서만 에러나 이슈가 발생했을 만큼 이번 주차를 진행하면서 설계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서 확실히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2. 페어프로그래밍 적극적으로 하기

20분씩 번갈아가면서 드라이버와 네비게이터 역할을 수행하며 구현을 하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미리 설계를 2~3시간 정도 꼼꼼하게 해둔 덕분에 설계와 체크 포인트를 바탕으로 구현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설계를 꼼꼼하게 해둔 덕분인지 드라이버가 사실 오더를 내려주는 사람이 없더라도 스스로 설계만 보고 구현을 할 수 있을 정도 였습니다. 하다가 이걸 "자율 주행" 이라고 부르기도 했는데 재밌게 페어프로그래밍을 잘 진행했던 것 같습니다.

3. 코드 개선과 지식 공유

팀원들과 오전에 피드백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서로의 코드에 대해서 피드백을 주거나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주에는 코드를 좀 더 꼼꼼히 보기 위해서 코드를 보면서 정말 사소한 점이라도 꼭 댓글로 피드백을 남겨야 겠다라고 생각 했는데 그 부분을 달성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4. 지속적인 코드 리팩토링

간단하지만 매직넘버나 주요한 값들을 상수화 한다거나 모듈화를 할 때 함수 한개가 하나의 목적만 가질 수 있도록 쪼개는 모듈화를 하면서 코드의 가독성을 좀 더 높힐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Problem

1. 항상 시간 관리가 문제

3주차 시작 하기 전 날(일요일)에 일찍 자고 내일 열심히 해야지라고 생각했다가 늦잠을 자버려서 10시 30분에 일어나버리는 불상사가 생깁니다. 짧게 자는 편이지만 또 잘 자고 못 일어나는 편이라 알람을 잘 맞춰뒀어야 되는데 이런 부분을 사소하게 놓치는 부분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될 것 같습니다.

Try 

1. todomate와 노션 캘린더를 통한 시간 관리

이건 앞으로도 멤버십을 하게 되거나 혹은 직장에 다니게 되면 점점 더 시간 관리를 많이 해야 되기 때문에 노력해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존에 todomate나 노션 캘린더를 사용해서 관리를 꽤 잘 했었는데 이번 챌린지 중에는 거의 사용을 못해서 다시 사용을 열심히 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계속 챌린지 관련된 활동만 하다보니 더더욱 안쓰게 되었던 것 같은데, 잘 생각해서 다시 사용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2. 설계 꼼꼼하게 하기

이번 주차에 가장 크게 배웠던 점이 설계의 중요성인 만큼, 4주차에도 꼼꼼하게 설계를 해보려고 합니다. 항상 스스로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점이 꼼꼼함이 부족하지 않나 라는 점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런 단점을 많이 보고 많이 적으면서 세세한 부분을 채워나가면서 해결 할 수 있다는 것을 3주차에 느꼈기 때문에 4주차에도 좀 더 꼼꼼해지려고 노력하려 합니다.

3. 지속적인 코드리뷰

3주차에 호평을 들었던 부분이 코드에 대해서 피드백을 하는 과정에서 코멘트나 정리해서 보내 드렸다는 점이엇던 것 같습니다. 4주차에는 따로 해야 되는 부분이 없지만 저 스스로도 코드를 보는 습관을 들일 수 있는 좋은 계기라고 생각해서 다음 주차에도 계속 해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