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부스트 캠프” = “네부캠”으로 작성하겠습니다.
빡셌던 챌린지 과정을 거쳐서 8월 중순 부터 멤버십 과정에 정식으로 입과를 하게 되어서 벌써 2주를 보냈습니다. 졸업식과 개인 일정이 겹치면서 온전히 집중을 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즐거웠던 1,2주차 멤버십 과정에 대해서 회고를 해보려고 합니다.
챌린지... 에서 못 벗어나는 중
멤버십을 시작하고 2주가 지난 지금 멤버십을 돌아보면 챌린지에서 제 페이스를 찾아가는 과정이 오래 걸렸던 것 같습니다. 네이버 부스트캠프 챌린지에 대해서 접해 보시거나 들어보신 분이라면 어느 정도로 빡빡하게 진행이 되는 지에 대해서 아실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제 체감 상 챌린지를 진행 할 때는 매일 무언가를 달성해내야만 하는 거에 맹목적으로 접근을 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멤버십에 붙고 나서 생각해봤을 때 운영진 분들이 캠퍼 분들을 뽑으실 때 미션들에 대한 구현의 완성도 만을 본 것 아니라 학습한 내용, 미션을 진행하는 과정에 들인 노력과 고민을 함께 봐주셨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챌린지를 하는 입장에서는 다음날 9시 전까지 무언가를 해내서 올려야 된다는 강박에 들 수 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멤버십을 시작하고 나서 진행 하는 첫 번째 과정에서도 그런 점이 들어났던 것 같습니다. 추석이 오기 전 4주 간 진행 하는 일정이었지만 챌린지를 한 달간 빠듯하게 해왔던 그 패턴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우당탕 구현과 설계를 하는 데 집중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조금은 맘편하게 스스로에게 맞는 페이스로 보고 싶은 내용들과 필요한 내용들을 하나 씩 짚어나가면서 할 수 있었는데 그런 점에서 1,2주차가 많이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하루하루 고정된 일정이 많았던 챌린지와는 달리 저 스스로 원래의 생활 패턴을 살려 진행할 수 있는 멤버십으로 왔을 때 확 적응이 안되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나 졸업식을 앞두고 대구로 왔다갔다 하는 일정이나, 친구들과의 졸업 여행, 생일 등등 개인적인 일정이 많이 겹치다 보니 많이 집중을 못했던 점도 컸던 것 같습니다.
노션 캘린더나 todomate로 일정을 잘 관리하면서 해야겠다고 생각했던 1,2주차 초반의 결심이 이런 일정에 밀려 많이 지켜지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멤버십이라는 좋은 활동을 온전히 즐기지 못했던 게 컸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남은 기간은?
사실 뭐 1,2주차가 지난거지 아직 10주가 넘게 멤버십 기간이 남았기 때문에 스스로 갱생 할 수 있는 시간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기존에 생각해뒀던 노션, 노션 캘린더를 이용한 루틴 만들기와 일정 관리를 우선적으로 오늘 잘 적어서 내일 부터 진행 해볼 생각입니다.
그리고 학습 해야지 하고 많이 적어뒀던 키워드 들과 정리해둔 노션 자료들을 블로그나 다른 분들께 공유할 수 있도록 하루에 하나씩 적어보는 걸 습관으로 가지려고 합니다. 요런 계획들을 이루러면 결국 체력이 밑바탕이 되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챌린지 과정을 거치면서 운동을 가긴 했었지만, 체력 보충이라며 먹었던 맛있는 것들 덕분에 살이 많이 오른 상태입니다. 아무래도 운동을 꾸준히 가는 것도 생활패턴의 일환으로 유지를 해야 될 것 같죠?
아직 할 것도 많고 할 수 있는 것도 많고 마음에 여유를 가지고 하나씩 해치워 보면서 또 좋은 글로 블로그에도 남길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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